데프콘 나가서 입상하실정도면 가능합니다. 드림핵이나 각종 사이트의 워게임만 푸는 지식가지고는 힘드실거에요.

CTF와 실무가 거리감이 있다보니 CTF만 잘한다고 취직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CTF나 워게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술적 역량이 상승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결국에는 취직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문제'만' 풀어서는 취약점 분석 연구원으로 취업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CTF좀 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버그바운티에 관심이 가고 BoB같은걸 하게 되면서 CVE도 따는 등 Wargame -> CTF -> Bug Bounty의 루트를 거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문제 풀이도 비록 실무랑은 거리가 있지만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과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될까요??

기술직이면 가능합니다 ..

보안 직종은 대표적으로 보안관제, 써트, 컨설팅, 그외 연구쪽 분석업무가 있는걸로 압니다. 익히신 기술들은 각 직종에 특정적으로 적용(ex: 컨설팅은 아마도 웹사이트 대상이라 가이드라인 기반 웹해킹, 악성코드 분석가는 리버싱 등)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드림핵이나 워게임 사이트 등의 문제를 단순히 다 잘한다, 로 끝나는게 아니라 여기에서 익힌 기술들을 토대로 실제 프로젝트(ex: 모의해킹 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취약점 찾고 대책작성, 실제 악성코드 파일을 정적동적분석하면서 진행흐름과 yara 작성 등)를 만드시고, 자격조건을 필요로 한다면 준비(ex: 컨설팅은 보통 보안학사나 보안자격증, 관제는 보통 네트워크 자격증 있으면 ++)하셔서 도전하시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취직할 수 있습니다. 워게임만 많이 풀었던 저도 러브콜이 왔거든요. 실제로 드림핵 상위 랭커분들이나 Wechall 상위 랭커분들은 러브콜이 오기도 합니다.(TOP10중 아는 지인분들도 러브콜 제의를 받았습니다.) 워게임에서 랭커분들은 자체적인 워게임을 운영하기도 하고 워게임과 CTF 출제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는 분명히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이러한 활동을 위해서는 다양한 학습들이 수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