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쓰지도 않는걸 공부 해야하는 건가요...?

...?

#암호학 #기초 #고전_암호
Author
Answers 3
2dedce
워게임 고인물

고전 암호학은 암호학의 과거 근본이라서 짧게라도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근본있는 학문은 그 학문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근본(뿌리)이나 역사를 배우잖아요? 그래서 아마도 대학 암호학 수업에서도 고전암호를 가르칠 것 같습니다. 자세히는 공부하지 않으셔도 교양으로 알아두시면 되실 듯 합니다. 정식으로 암호학 커리큘럼을 배운 사람은 고전암호를 알 거라고 기대하기때문에, 실제로 쓰이지 않아도 어떤 ctf에서는 고전암호문제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ctf에 나왔을 때 왜 내냐고 따질 수도 없고 내는 사람 맘이겠죠 뭐. 알아둡시다.

치환, 전치는 현대 대칭키 블럭암호의 표준인 AES에서도 쓰이는 방법이니까 고전암호의 방식이 현재도 안 쓰이는 건 꼭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고전암호가 재미없으면 영화 이미테이션게임 보면서 에니그마는 다중치환암호이지 라고 한마디 하면 흥미가 생기고 좋습니다.

고전암호 공격법: http://www.secmem.org/blog/2019/01/07/고전-암호의-공격-기법/

2022.04.10. 23:16
avatar
movptr
공부벌레

짧게 읽어만 봐도 이후의 내용을 공부하는 데는 상관이 없지만, 생각보다 워게임이나 CTF에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공부해 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2022.04.16. 22:17

가장 마지막 챕터인 고전 암호 공격 때문에 배우는 거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로드맵에서는 전수 키 탐색 공격과 빈도수 공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수 키 탐색 공격은 키 공간을 컴퓨터가 모두 돌지도 못할 정도로 늘림으로서 막을 수 있고, 빈도수 공격은 암호의 기본원리 중 '확산'을 제대로 지켜준다면 막을 수 있습니다.

위 두 공격은 얼핏 보면 간단해서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만약 현대 암호가 저런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비밀키가 드러나거나 키 없이 암호문만으로 평문을 유추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암호에 대한 공격은 예로부터 있어왔고 그 공격들을 막을 방법을 업데이트하면서 암호 시스템을 구현할 때 취약점을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그 예로 RSA는 수많은 공격이 존재함으로서 키의 조건이라던가, 구현할 때 유의할 점 등에 대한 것이 엄격해졌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볼 때 현대에 쓰지 않는다고해서 그 가치가 떨어지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22.08.31. 22:18
Do you know the answer?
Share and earn points!
Answer and earn points